양산 법기수원지 양산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부산 근교 가볼만한 곳

법기수원지 

경남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운영시간 : 하계 (04월~10월) - 08:00 ~18:00, 동계 (11월~03월) - 08:00~17:00

주차가능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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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에 양산 법기 수원지에 다녀왔어요.
양산 법기 수원지는 몇 번 방문하였는데 사계절 다 너무 예쁜 곳이에요.
울창한 편백나무숲을 산책하면 정말 제주도 와있나 착각할 정도로 너무 좋아요.

히말라시다(개잎갈나무) 의 웅장함에 절로 감탄 나오는 곳이에요 . 그리고 편백나무들도 즐비해 있어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 산림욕으로 산책하기 좋아요. 

* 금지사항 

음식물 반입금지

애완견 출입금지

자전거 출입금지 

돗자리 반입금지 

나무,씨앗류 채취금지 

 

 

법기수원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본법마을의 유래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법기 수원지 이야기 안내도도 적혀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개잎갈나무 (히말라시대 ) 나무가 반겨줍니다. 

 개잎갈 나무는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 키가 40~50m에 이르며, 아주 큰 나무는 줄기 지름 3미터에 키가 

60미터에 이르기도 합니다. 

 

도착하였을 때는 흐렸는데 해가 점점 드리워 밝아지고 있어요. 

 나무 사이로 햇살이 들어오는데  그 햇살이 반가우면서 너무나 예쁘네요. 

 

 

해가 잠깐 사이에 들어와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앞에 분 기다리면서 사진 찍는 사이에 햇살이 

사라져 버렸네요. 

 

 

나무들을 지나쳐 계단을 오르면 법기수원지 댐이 있어요.

 이곳은 처음부터 개방한 곳은 아니었고, 2011년 최초 개방되면서 양산 부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공간이에요.

 이곳은 무료 입장입니다.  

 

 

계단 위로 올라가면 맑은 물이 가득 차 있고 저 멀리 우거져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였을 때는 푸르른 나무들이 가득했는데 지금은 가을이라 나무들이 알록달록 물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이곳에는 수령이 오래된 반송 나무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반송나무 입니다.

 

 

맑아진 하늘이여서 예쁘게 나온 사진이네요. 

 

 

 

위쪽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주말이어서 산책 오신 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은행나무도 보이네요. 

 

 

은행나무가 안쪽에 한 그루 있어서 은행나무 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사진 한 장 남겼어요. 

주차비는 2,000원 내고 주차하였습니다. 

 

 

피톤치드 향 맡으면서 법기 수원지 산책 하시는 건 어떠세요. 

그렇게 넓지는 않아서 여유롭게 즐기시면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 가능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