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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기장 맛집 료코 기장점 오션뷰 맛집 주차
    여행 2022. 4. 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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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료코 

    영업시간-  11:00 ~ 21:00 (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오더 ) 화요일 휴무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오전에는 이케아를 다녀온 후 근처에 있는 기장 료코에 방문하였습니다. 료코는 경주를 본점으로 시작하여 부산 기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경주에 위치한 료코를 점심시간쯤에 방문하였을 때 대기시간이 50분이어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아쉬워서 기장에 있는 소식을 접하여 다녀왔습니다. 

     

     

     

    기장 료코의 외관은 경주의 이미지와 다르게 입구에 감각적인 료코의 간판과 리본이 함께 있어 포인트가 되고 예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되어 있는 느낌도 드네요. 외관을 보았을 때 식당의 느낌보다 카페인 거 같은 느낌이 물씬 들어요. 1층에도 좌석은 있지만 평일이어서 그런지 1층은 따로 운영하지는 않고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다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예쁜 바다 풍경을 보면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은 2인석 좌석 10개 정도 있어서 20 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여 창가가 보이는 좌석이 많이 있는 편이어서 평일에는 창가 좌석에 앉아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저희도 1시쯤 방문하였는데 대기 없이 창가 좌석에 안내받았습니다. 좌석은 창가 좌석 말고 맞은편에 4인석 테이블이 4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베이지 톤과 원목 의자 원목 테이블로 되어 있어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  

     

     

     

    이렇게 예쁜 소품은 메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메뉴판마저 예쁜 료코입니다. 

     

     

     

    료코는 일본어로 여행이라는 뜻입니다. 식탁 위의 작은 여행을 담은 공간이기도 한 곳입니다. 

    메뉴는 료코안심카츠 (국내산 돼지 안심을 료코만의 방식으로 조리하여 육즙 부드러움을 가득 담은 메뉴) , 료끼누들 ( 해산물과 야채를 센 불에 볶아 불 맛과 식감을 살린 매콤한 볶음 우동) , 료무 라이스 (료코만의 특제 볶음밥 소스, 버터 계란이 올라간 베스트 메뉴), 로제 카레 (토마토와 생크림 카레를 배합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메뉴 )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새우튀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료코안심카츠, 료끼 누들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료끼 누들이 먼저 준비되어서 나왔습니다. 경주 료코에 예전에 방문하였을 때는 먹어 보지 못한 메뉴여서 주문을 했는데 접시 가득 플레이팅이 예쁘게 준비되어서 나오네요.

     

     

     

    뒤이어 안심카츠도 나왔습니다. 료코만의 플레이팅이 빛을 발하는 거 같습니다. 예쁘게 접시에 담아져서 나와서 더욱 맛있게 보입니다. 

     

     

     

    카츠에 빨갛게 보이는 부분은 덜 익은 것이 아니라 핑킹 현상으로 고기를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의 조리법입니다. 핑킹 현상이란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의 근육에서 발견되는 단백질 미오글로빈이 색소가 뭉쳐 있거나 조리할 때 열과 산소에 노출되면서 혈색소가 산화될 경우 붉은빛을 띠는 현상을 말합니다. 미오글로빈 함량에 따라 부위별로 고기 색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흐린 날이어서 아쉽지만 맑은 날에는 예쁜 바다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카츠 소스에는 돈가스 소스, 겨자, 소금이 함께 제공되며 저는 깔끔하게 소금이나 겨자와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누들은 안에 해산물 오징어, 새우가 있는 거 같았습니다. 새우는 3마리가 접시에 담아져 제공되었습니다. 불 맛이 가득하며 일반 야끼우동과 비슷한 맛을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탱글탱글한 우동면과 감칠맛 나는 맛이 해산물과 잘 어우려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누들에 함께 제공되는 쪽파, 양파와 함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저기에 보이는 양배추 피클도 함께 먹으니 상큼한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경주에 방문하였을 때 맛있게 먹은 료코가 더 가까이 부산에서 먹을 수 있어 반가운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맛이 있어 식탁 위의 여행 잠시 다녀오게 되는 곳이 분명하네요.

     

     

     

    1층에도 창가 테이블이 있지만 맞은편 주차된 차로 인하여 바다 뷰가 아쉬운 자리입니다. 주차는 맞은편에 주차 가능하여서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음번에는 맑은 날 방문하여 식사하고 싶은 곳입니다. 모두들 바닥 풍경 보면서 맛있는 식사 한 끼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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