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느낌 자연숲속 선류산장 카페 포항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선류산장 

여름이 지나가기 전 숲속에 있는 선류산장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포항 카페 하면 바다 뷰를 떠오르기 쉽지만 선류산장 카페는 숲속 안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록 초록한 뷰가 너무나 예쁘더라구요.

 

영업시간 : 매일 11:00 - 18:00 (해 지는 시간까지)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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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한 길을 계속 올라가다 보면 선류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차공간은 5-6대 정도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하고 내려오니 나무로 된 입간판이 맞이해줍니다.

 

선류산장 since 가 1999년 부터 영업하셨나 봐요.

긴 세월 20년 동안 오래 산속을 지킨 산장 카페네요. 

 

 

전 주말에 도착해서 이미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원래 앉고 싶던 자리는 못 앉았지만 

그래도  예쁜 자리가 있어서 만족

 

 

자리를 잡아두고, 별채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주문하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주문하는 분이 계셔서 기다리면서 남긴 사진 기록

 

여름 즈음 방문해서 오랜만에 듣는 매미소리도 반갑게 느껴지네요 .

 

 

주문하는 공간에도 좌석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

주문하는 공간에 화장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여기도 초록초록한 느낌이 가득 이자리도 너무나 예뻐요.

 

 

저희가 주문한 

홍시스무디 6.0

돌볼숭아차 5.0 

가래떡구이 5.0

 

플레이팅 너무 예뻐요.

돌복숭아차 담긴 도자기 컵도 너무 예쁘고, 자기 그릇이어서 떡구이 홍시 스무이와 플레팅이 찰떡궁합입니다. 

 

홍시스무디에는 얼음 알갱이가 씹히면서 달달한 홍시와 잘 어우러집니다.

돌볼숭아차는 새콤하더라구요. 

가래떡구이는 겉바속촉, 꿀이 위에 뿌려져 있어서 달달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감자전, 홍시스무디와 함께 먹고싶네요 .

 

* 저희가 방문하였을 때는 남자 사장님이 직접 음료 가져다주셨어요.

빈 음료잔은 저희가 가져다드렸구요.

 

별채의 지붕에 물이 항상 떨어지나봐요.

비가 안 오는데 , 이렇게 물이 떨어져서  비가 내리는 것처럼 운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네요.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포토존 공간에서는 사진을 남기지 못했지만 , 여기 자리도 초록초록 가득한 느낌 예쁘죠. 

 

( 지금은 포토존 공간을 사진 찍을 수 있는 좌석으로 사장님께서 지정하신거 같아요. 좋은 소식이네요 )

 

 

별채 공간에 신발 벗고 올라가는 좌석에 마련된 보기 힘든 고무신이 나란히 준비되어 있어요. 

 

 

주말이여서 오래 머무르지는 않았지만, 초록초록 느낌이 가득한 공간에 머무르면서 좋았던 공간이에요.

다음에 한번 더 부모님과 함께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