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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풍 장날 구경 백년도깨비시장/ 5 일장 대형규모 주차장
    여행 2022. 5. 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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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풍장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비슬로130길 53-1
    장이 열리는 날짜 :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주차 가능



    주말 현풍장에 다녀왔습니다. 현풍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에서 열리는 장입니다. 여기 장도 마찬가지로 5일마다 열리며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열리는 오일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 동네마다 상설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 장이 없어지는 현대화 사회이지만 아직까지 활성화되어 잘 열리고 있는 현풍장입니다.
    달성군에서는 현풍장 뿐만 아니라 1일 6일마다 열리는 화원장도 있습니다. 경북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이 있지만 달성군 근교에서는 창녕장, 고령장도 있습니다.
    함께 참고하셔서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지난번 영천시장에 다녀왔지만 영천시장만큼은 아니지만 현풍장도 생각보다 큰 규모로 열리는 곳이었습니다. 마트에서 식자재 사는 것도 좋지만, 장에서 구경도 하면서 식자재 사는 게 더 큰 재미가 있습니다.
    장에서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봄날 장에서 판매하는 봄 나무들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주차장도 있습니다. 주말 같은 경우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인파들로 인해 시장 공영 주차장은 주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 근처 길에 주차 많이 하시네요. 현풍장 위치는 현풍 도깨비시장으로 검색하시고 오셔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전 홍어를 먹지는 않지만 시중에서 잘 볼 수 없는 삭힌 홍어, 홍어 무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옆 매대에는 식혜와 묵사발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묵사발 1개의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장에는 다양한 해산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큰 오징어도 판매하고 있으며, 구워 먹으면 맛있는 조기, 꽃게, 낙지, 홍합 다양하게 있습니다.


    도깨비시장 정문 계단을 내려와서 장 입구로 들어서면 초밥이랑 회를 판매하고 계시는 상인분이 계십니다. 신선하고 양을 푸짐하게 주셔서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초밥은 한 팩에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회도 판매하고 계시는데 회를 사면 사장님이 초밥도 서비스로 주시는 거 같아요.

    홍합도 정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 소쿠리에 3,000원 2 소쿠리에 5,000원입니다. 홍합탕 끓여서 먹으면 맛있겠습니다. 낙지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갑 오징어도 볼 수 있으며, 한치, 붉은 꽃게, 고등어도 저렴하게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도 마트에 비하면 정말 저렴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표고버섯을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봄나물의 대명사 산두릅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 소쿠리에 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봄 두릅은 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각종 영양소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릅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으며, 암 예방, 혈관질환 예방, 피로 회복,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해주는 봄의 대명사 산두릅 입니다.




    봄 내음 가득한 취나물도 구매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봄나물 산 머위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가면 간식 먹는 즐거움도 있는데, 도넛, 풀빵, 튀김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참외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습니다. 마트에는 4개~5개 만 원이 넘는 가격이었는데 시장에서는 이렇게 많은 양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바삭하게 튀겨진 옛날 통닭, 닭강정, 닭 다리, 닭 날개도 구매 가능합니다.


    맛있는 족발, 불 족발도 구매 가능합니다.


    뻥튀기 판매하시는 상인분도 계셨는데 뻥튀기 기계에서 뻥튀기가 쉴 새 없이 나오더라고요. 신기한 풍경이었습니다.


    파인애플도 사장님께서 직접 예쁘게 손질하셔서 먹기 좋게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다양한 과일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박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고, 사과 한 봉지에 5,000원 정말 놀라운 가격입니다. 장날의 묘미인 거 같아요.

    안쪽으로 들어서니 또 다른 인기 있는 떡을 팔고 계시는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주문하면 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콩가루를 버무려 팩에 담아주셨습니다. 가격은 한 팩에 5,000원입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떡도 구매 가능하여, 식혜, 맷돌 콩국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파는 콩국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저도 한 병 구매하였습니다.


    농장 직송 계란도 정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며, 귀엽고 작은 수박은 5,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다양한 반찬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구매해야겠어요.
    모두들 현풍장에 방문하셔서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 구매하시는 건 어떠세요? 근처에 현풍 맛집으로 알려진 박소선 할매집 곰탕도 있어 함께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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